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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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지사항2019년 6월 학력평가 - 이종걸 선생님 총평


 

 

 

서론

드디어 1차 모의수능이라는 6평이 끝났다. 수능 미리 보기가 나왔으니 이제 분석을 통해 2020 수능을 대비할 때이다.

아쉬움은 접어두고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자료와 실전 경험을 얻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유형을 파악하고 오답노트를 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자.

 

6평 모의평가 생명과학 경향 분석

현재 유행하는 형태이다. 킬러 문항수를 5~6개 정도 사고력을 많이 요하면서 시간을 끌게 만드는 문제들로 채우고 대신 나머지 기본 문항의 난이도를 낮춰 킬러를 해결할 시간을 주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1페이지는 할 멘트가 없다. ‘누가 누가 빨리 넘기나’를 알아보는 난이도였다.

 

2페이지의 8번은 작년 수능이다. 유형이 너무 유사하여 이미 학습되어 있어 쉽게 넘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답률 순위권에 들지 못하겠지만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도 있다. 10번은 작년 평가원과 수능에서 안다루었던 다인자가 출제되었다. 거기에 비분리가 더해져서 다인자+비분리라는 혼종이 또다시 출현하였다. 단, 유전자가 3쌍이라 기본 표현형의 가지수가 암기가 되어있던 학생에게는 쉽게 유전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나왔지만 기본적인 암기가 안되어있는 학생에게는 킬러로 작용했을 것 같다. 

 

3페이지의 구성이 특이하다. 일단 긴 문제가 14,15,16번에 배치되어 3연타로 무섭게 다가왔다.당연히 12,13을 풀고 다음장 넘겨 18,20을 푸는게 순서이다. 그 이후에 밀려있는 14~17 그리고 19를 해결하는게 맞다. 안그러면 12,13,18,20중에 두어개를 제대로 못풀고 찍는다.

14번의 시냅스 출현을 주목하자. 이제 시냅스도 나온다. 시냅스가 나오면 흥분의 전달 개념도 보기에서 추가될 수 있다. 계산 방법은 해설 강의에서 배우면 된다.

15번은 복대립인데 대립유전자를 4종류로 제시한 신유형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분리의 법칙 증거를 이용한 우열판단법이 깨진다. 그렇다고 논리가 깨지는건 아니다. 윗대에 없던 표현형이 아랫대에 출현하면~ 이란게 깨지는 걸 보여주는 문제이다. 그렇지만 역시 1쌍의 유전이므로 답이 어렵게 나오지는 않는다. 사고력과 응용력이 약하고 기출에만 의존하였던 학생에게는 힘들었을 수는 있다.

16번은 할 말 없음. 너무 쉽게 끝나서 허무한 문제이다. 함정도 없다.

 

4페이지의 17과 19는 멘델과 복합가계도가 장식하였다. 17번은 불완전우성 2쌍, 완전우성 2쌍으로 표현되었고 문제가 어떻게든 알려주려고 유전자형을 계속 제시하였다. 유전자형만으로도 연관관계가 찾아지기 때문에 멘델을 좀 더 심화하여 배우면 적응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19번은 복합가계도이기는 하지만 답이 너무 빨리 나왔을 것이다. 19번처럼 제시되는 조건이 짧은 복합가계도는 먼저 푸는 눈치도 필요할 것 같다. 그냥 짧은거 먼저 풀자. 그게 맞다. 제시되는 문장들이 긴 건 다 이유가 있다.

 

킬러는 10,15,17 (상) / 8,14,19 (중상) 인 것 같다. 의외로 17,19의 오답률이 높을 것 같기도 하다. 정답이 ㄱ,ㄴ,ㄷ중 하나로 나오는 문제들은 오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기존 유형에서 변형을 하여 만들어낸 신유형이 몇가지 있으니 꼭 정리하고 ‘이제 이런 형태로도 출제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9평을 대비해야 할 것같다. 대신 기본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 방심할 수도 있으니 꾸준하게 기출을 보면서 1,3,4단원의 개념과 암기를 잊지 않도록 학습하길 바란다.

 

마치며

넓은 하늘의 수만 별을 그대로 총총 담아내듯이 점점 많은 것을 담아내는 평가원의 문제들을 보니 ‘6평 로직 코드’에서 또 새로운 로직을 만들어야할 것 같아 머리가 아프다. 어떻게든 쉽게 풀 수 있도록 논리를 정리하여 공식을 만들어 볼테니 열심히 공부하여 9평에서 등급 상승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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